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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기자회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4-01-14, 조회 :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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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북지부는 오늘(14)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교육청의 보충수업
부활을 막기위해 전면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했습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도교육청이 6,7년전
사라진 보충수업을 방과후 학교시설 활용
재량 수업이라는 명목으로 새학기부터
도내 중학교에서 부활시키려하고 있다며,
이는 정상적인 교육을 왜곡하는 만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도교육청은 특기적성교육 차원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희망자에 한해 수익자
부담원칙에 의해 이뤄진다며 전교조의 주장대로
보충수업을 부활시킨 것은 결코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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