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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 '불소화' 논란(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37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1-09-30, 조회 :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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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부가 충치 예방을 위해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하는 사업을 확대해 시행하려고 하자 일부에서 불소의 위험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며 수돗물 불소화 사업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정부는 지난 81년 진해시를 시작으로 수돗물 불소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전국 11개 시,도 36개 정수장에서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하고 있고, 도내에서는 청주 지북동, 영운동, 수자원공사, 옥천군 정수장 등 4곳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충치를 예방한다는게 수돗물 불소화 사업의 목적입니다.
◀INT▶
김혜련(충북도청 보건위생과)

그런데 정부가 불소화 사업을 확대하려고하자 일부에서 반발이 시작됐습니다.

가칭 불소화 중단을 위한 시민운동은
정부가 불소의 충치 예방 효과만 강조하고 있을뿐, 신체에 치명적일수 있는 강력한 독성 물질이라는 사실은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류일렬
청주 수돗물 불소화 중단을 위한 시민운동(준)

이에대해 충청북도는 불소에 대해 엄격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우려할 부작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석인(청주 지북정수장)

그동안 일방적으로 불소화 사업을 주도해온 정부가, 반대론자들의 주장을 충분히 설득하지 못할 경우, 수돗물에 대한 불신만 더욱 커질것으로 우려됩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