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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교육위원 출마예정자 많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6-01-16, 조회 :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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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오는 8월에 실시 예정인
제5대 충북교육위원 선거에 벌써부터
출마자가 20명 이상 거론되는 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위원에 대한 처우가 좋아졌기
때문입니다.이태문 기자가 보도
◀END▶

◀VCR▶
충청북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선거가
오는 8월 중순에 실시됩니다.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벌써부터 현직 교육위원을 비롯해
전현직 교육장과 교장급 등
7명선출에 20명이 넘는 인사가 출마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우기 올해부터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따른
교육위원의 처우가 광역의원과 같아져
출마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INT▶신현영 의사담당/충청북도교육위원회
<12/29일 입법예고...>

대통령 공포와 도의회 조례제정을
거치게 되면 오는 4월쯤에는 교육위원들도
월정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럴 경우 월 5백여만원 정도가
지급될 전망입니다.

월정 수당 이외에 출마에 따른 기탁금도
600만원 정도 밖에 들지 않아, 시간이 갈수록
출마의지를 굳히는 교육계 인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7명을 선출하는 올해 선거에서는
송대헌 위원을 제외한 현 교육위원들이
대부분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3대1이 넘는 경쟁에서 얼마나 재선출될지의
여부도 관심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