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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청주시장 네거티브 선거전 치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8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5-29, 조회 :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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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호각지세의 3후보가 격돌하는
청주시장 선거에선 초반부터 후보들이 서로 물고 물리는 설전을 벌이며 열띤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많은 유권자가 몰려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후보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나라당 한대수 후보는 민선 1.2기 7년 동안 청주시가 서민의 어려움을 외면했다며
김현수,나기정 두 후보를 모두 비판했습니다.

◀SYN▶
한대수 청주시장 후보/한나라당
(수십억씩 이벤트하면서도 서민 어려움 외면)

한대수 후보는 또 기존에 특정계층만을 위했던 청주시청의 밀실행정을 타파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 나기정 후보는 김현수 전 시장 당시엔
우회도로와 매립장 건설 등 대형사업들이
계획만 있을 뿐 손도 못대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나기정 청주시장 후보/민주당
(악수하러 다니고 인기만 생각하니 안된다)

나기정 후보는 또다시
정치인 출신 시장이 들어서면
시민이 살기가 어려워진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소속 김현수 후보는 나기정 후보가
경제회복보다는 항공엑스포와 공예비엔날레 등 문화행사에만 치중했다며 집중 공격했습니다.

◀SYN▶
김현수 청주시장 후보/무소속
(문화행사만 하다가 4년을 보냈어요)

김현수 후보는 또 청주에 연고도 없고
기여한 바도 없는 한대수 후보에게 시정을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상대후보는 이래서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청주시장 후보들의 네거티브 전략은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더욱 치열해질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