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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신경식 불출마 파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1-15, 조회 :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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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나라당 신경식 의원이 도내 현역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4선인 신 의원의 불출마로
지역 정가가 크게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SYN▶
신경식 의원/불출마 선언
(행정수도 등 할일 다했다.. 후진 위해)

청원 출신의 4선인 한나라당 신경식 의원이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당 안팎의 물갈이론에 맞서 사생결단을
내기보단 명예로운 은퇴를 택한 것입니다.

신 의원의 불출마로 청원지역 선거 판도는
바닥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16년간 굳게 닫혔던 아성이 열리면서 우선은 한나라당내에 뜨거운 공천 경쟁이 예상됩니다.

현재로선 김병국 전 청원군의회 의장과
차주영 전 도청 기획실장, 민병상 청원지구당 조직부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들 외에도 신 의원의 공백을 막기 위한
외부인사 영입 작업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INT▶
장미경 홍보부장/한나라당 도지부
(중앙당 차원에서 경쟁력 있는 인물..)

무주공산인 청원 선거구를 차지하기 위해
각 당이 더욱 치열한 영입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변재일 정통부차관 등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치신인들과 시민단체측에선
신 의원의 용퇴가 물갈이론의 확산에
기름을 부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나라당 도지부 이원호 사무처장은
당선 안정권에 들도록 돕겠다는 신경식 의원의 약속에 따라 당초 지역구 출마 입장을 바꿔
중앙당에 비례대표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