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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가공용' 쌀도 저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6-03-23, 조회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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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국적으로 수입쌀 저지를 위한 농민들의
시위가 잇따른 오늘(23) 충북에도 진천과
충주에 중국산 가공용 쌀이 입고됐습니다.
다행히 큰 마찰은 없었지만 농민단체들은
앞으로 시판용이 아닌 가공용 쌀도
충북지역에 들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END▶




◀VCR▶
정부가 수입한 중국산 가공용 현미가
진천과 충주의 창고에 입고됐습니다.

속초항을 통해 이번에 들어온 쌀은
모두 5백여톤으로 엄격한 관리하에
시판용이 아닌 술이나 다른 제품을 만드는
가공용으로 사용됩니다.

가공용 쌀은 중국과 호주,태국, 미국 등에서
십여년 전부터 일정량씩 수입돼
지역에 배분돼 왔습니다.

◀INT▶
박윤희/수입쌀 저장업체(풍진공사)

진천지역 농민단체들은 가공용 쌀 입고를
막기 위해 창고 정문을 트랙터로 막아 놓긴
했지만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농민 단체들은 외국쌀 수입은 국내
쌀값 하락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때문에
시판용뿐 아니라 가공용 쌀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판욱 사무국장(진천군 농민회)

농민단체들의 이같은 방침에도 불구하고
다음달부터는 충북에서도 시판용 수입쌀이
본격적으로 유통될 예정이어서
농민들의 반발은 더욱 게세질 전망입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