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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D-30, 충북 출신 10명 출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0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24-06-26, 조회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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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 준비에 한창인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이 마지막으로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충북 출신 가운데는 선수 6명과 지도자 4명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해 성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진천 선수촌을 찾아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파리올림픽 현장 분위기를 위해 꾸며진 진천선수촌의 배드민턴 경기장. 

 

남자 복식 선수들의 훈련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장 구석에서 날카롭게 지켜보는 지도자가 있습니다. 

 

충주 삼원초와 충일중, 충주공고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한동성 코치. 

 

직접 라켓을 들고 셔틀콕을 쳐주며 선수들의 약점을 보완하기도 합니다.

 

선수 시절 부상으로 못 나갔던 올림픽이지만 이제 후배들을 이끌고 메달에 도전합니다. 

 

세계 1위 안세영은 물론 지난해 세계 선수권에서 우승했던 남자복식과 혼합복식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INT ▶ 한동성 배드민턴 국가대표 코치(충주공고 졸업)

"모든 파트가 지금 메달에 다 가까이 있기 때문에 어느 누가 메달을 따도 당연하게 저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지금 경기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종목인 양궁은 충북인들이 주축입니다. 

 

청주시청 홍승진 감독이 양궁 국가대표 총감독으로 선수단을 이끌고 아테네와 베이징에서 금메달을 땄던 임동현이 남자부 코치로 출전합니다. 

 

또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김우진은 양궁 대표팀의 맏형으로 다시 세계 최강에 도전합니다. 

 

◀INT ▶ 홍승진 양궁 국가대표 총감독(청주시청 감독)

"어느 선수가 3관왕을 해도 좋은데 저의 팀 지도자로서는 우진이가 3관왕 하는 게 저의 마지막 목표가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 우진이 게임할 때 큰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자 체조 5명의 대표 선수 가운데 충북에 연고가 있는 여서정과 신솔이는 마지막 몸만들기에 한창입니다. 

 

◀ INT ▶ 신솔이 체조 국가대표(충북체고 졸업) 

"제가 코어가 조금 약한 편인데 이 슬링 코어 치료를 받으면서 코어 힘이 조금 좋아진 것 같아요. 안 다치고 잘하고 왔으면 좋겠어요." 

 

이밖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97kg의 김승준과 사격 25m 속사권총의 송종호가 충북 소속 선수로 출전하고, 단양 출신 김예지가 사격 25m 권총에 나섭니다. 

 

파리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단이 21개 종목, 140명일 정도로 48년 만에 최소 규모지만, 충북 선수단의 활약은 대표팀 목표와 직결돼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양태욱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