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충주의 한 저수지에서 60대 여성이
저수지로 차를 몰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또, 오늘 오전 38번 국도에서는
화물차 추돌사고로
적재돼 있던 자갈이 도로로 쏟아져
5시간 동안 일대 교통이 마비됐습니다.
박소혜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꽁꽁 얼어붙은 저수지 한 가운데
큰 구멍이 생겼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오늘 오후 1시 20분쯤.

둑방 비탈을 빠르게 내려온
승용차 한 대가 저수지로 돌진했고,
얼음이 깨져 물 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ＳＹＮ▶목격자

119 구조대는 사고 2시간 만에
수심 25m 깊이에서 경기도 성남시
63살 김 모씨의 사체를 인양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남긴 유서 내용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5시 반쯤,
충주시 엄정면 율릉리 인근 38번 국도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서있던
1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에 실려 있던
25톤 분량의 자갈이 도로 위로 쏟아지면서
일대 통행이 5시간 동안 마비됐습니다.

MBC뉴스 박소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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