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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하이닉스 정치쟁점 변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9-26, 조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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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하이닉스 이천 공장 증설 문제가
정치 쟁점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는 28일 발표될 기업환경개선
대책에서 제외되더라도 힘겨운 상황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불허로 방향을
잡았던 정부는 오는 28일 결정하지 않고
좀 더 논의하겠다고 한발 물러났습니다.

하이닉스는 물론 전경련까지 나서
대규모 투자가 무산될 수 있다며
정부를 압박한 결괍니다.

여기에는 수도권 자연보존권역내에 위치한
이천공장 증설이 이뤄질 경우
사실상 수도권 규제를 모두 풀 수 있다는
정치적인 포석이 깔려있습니다.

◀INT▶이두영/지방분권 충북본부

상수도보호구역이라는 특수 상황은 뒤로 하고
수도권 규제 완화만 부각시키는 것이나,
구체적인 투자 계획도 없이
규제부터 풀어달라는 것에도 충청북도는
정치적이라는 의혹을 보내고 있습니다.

◀INT▶이승우/충청북도 튜지유치지원단장

하이닉스는 청주에도 투자하겠다고 밝혔지만,
11만평에 이르는 이천공장 증설이 허용되면
투자규모는 최소한에 머물 수 밖는 상황입니다.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문제가
한고비를 넘겼을 뿐, 재계 전체의
수도권규제 완화 요구와 맞물리면서
청주 투자 유치까지에는 더욱 큰 난관이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