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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화물연대 파업;충북은 심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06-03-31, 조회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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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어젯(30) 밤 전국적인 화물연대 파업이
철회됐지만, 충북도내 화물연대 파업사태는
오히려 심화되고 있습니다.
제천과 음성에서 각각 농성을 벌이던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오늘 제천에서
힘을 합한데 이어, 충북강원지부까지
이를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심충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아수라장이 돼버린 화물연대 집회 현장.

공장 대표와 면담을 하겠다며
노조원이 진입하자,
경찰과의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비노조원의 차량이 물류 수송을 위해
진입하자 흥분한 노조원의 움직임은
더욱 거세집니다.

[S/U] "화물연대의 전국적인 파업은
철회됐는데도 불구하고,
충북지역 화물연대의 파업 사태는
오히려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민주노총 화물연대
충북강원지부 소속 노조원 2백여 명이
나섰습니다.

20일 가까이 40여 명의 노조원이
운송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왔지만 진전이 없자 화물연대 충북강원지부가
연대에 나선 것입니다.

INT 김종대 부지부장/화물연대 충북강원지부
"끝까지 함께 풀어가겠다고 다짐한다"

이 가운데는 음성에서 계약해지된 노조원의
복직을 요구하며 한달 동안 파업집회를
이어오던 노조원들도 합세했습니다.

제각각이던 이들의 요구사항도
사측의 성실협상으로 한데 모아졌습니다.

INT 홍종선 지회장/화물연대 제천지회
"사측이 교섭에 응하지 않는다,
1년이 걸려도 승리하겠다"

산발적으로 이어지던 화물연대 파업이
연대화되면서 충북지역 화물연대 파업은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게다가 덤프연대와 철도노조까지
전국적인 파업을 예고한 상태라
이로 인한 여파 또한 작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