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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옥천 쌀값 안정 요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41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1-10-18, 조회 : 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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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쌀 수매가 인상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민 반발에 자치단체와 농협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옥천 농협의 올해 1등급 기준 산물벼 40kg의 수매가격이 5만5백원으로 지난해 6만8천원에 비해서 7천5백원이나 낮게 책정 됐습니다.

이에 반발한 농민들은 오늘(18) 수매가격이
생산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게 책정 됐다며 지난해 2등급 수준인 5만7천7백60원에 맞춰 줄것을 옥천군에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INT▶송윤섭 연사부장*옥천군농민회*
주교종 교육부장*옥천군농민회*

특히 옥천 농민들은 자치단체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이 힘을 합쳐 수매가격의 손실부분 보존을 강력히 요청 했습니다.

그러나 유봉열 옥천군수는 정부의 향후 추이를 지켜본 다음에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유봉렬 옥천군수

지난 11일 보은군 농민도 집단행동에 나서는등 이제 농민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농가 부채를 감당할 길이 없다며 극단적인 처방까지도 불사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s/u)이처럼 쌀값안정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성난 목소리는 커지고 있으나 속수무책인 자치단체는 정부의 대책마련을 기다리며 농민 달래기에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원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