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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얼굴알리기'안간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4-12, 조회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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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워낙 많은 후보들이 나오다보니
이같이 공천 후유증이 심각한 데
또 한편에선 돋보이려는 경쟁도 치열합니다.
후보진영마다 남보다 다르게 얼굴알리기 위해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습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자전거를 타고, 버스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의상에 통일을 주고, 튀려는 후보들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한때 유행처럼 번지던 출판기념회에 이어
이번엔 후보 개인 사진전까지 등장했습니다.

◀INT▶전수경/청주시 우암동
(재미있고 이해되고...)

인터넷을 통한 선거운동에서도
더 이상 평범해서는 관심을 끌 수 없습니다.

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 수백명이
인터넷상에서 함께 경쟁하다보니
홈페이지 주소 선점부터 치열합니다.

지역 문화유산에서 대표 산업까지
눈길을 끌 수 있는 이름은 모두 망라됐습니다.

◀INT▶이찬희/후보 사무장
(이름과 연결시켜서...)

정책도 어떤 내용을 발표에 앞서
언제, 어떤 사안과 연결해 부각시키냐가
후보들이 고려하는 사항입니다.

아직 경선에 치중하고 있어 두드러지진 않지만 본선이 시작되면 이같은 이미지 경쟁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현장에서 뛰는 후보들에게
정책과 이미지를 적절히 조화시켜
어떻게 미디어 선거에 대응하느냐가
쉽지 않은 숙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