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교육청노조,전교조 비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6-04-12, 조회 : 34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충청북도교육청노동조합이
"전교조 충북지부가 학교 구성원간 갈등을
조장시키는 단체협약안을 제시했다"며
전교조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태문 기자가 보도◀END▶

◀VCR▶
올해 출범한 도교육청노동조합이
전교조 충북지부가 지난달 도교육청에 제시한
단체협약안에 대해 문제를 삼았습니다.

먼저 단협안 1조의 적용범위가 2004년까지는
'전교조 조합원'이던 것을 올해는 교직원으로
확대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도교육청노조는 이에 대해 일반직과 기능직은
자신들의 교섭사항이라며 전교조의 명백한
월권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SYN▶이정우 위원장/충북교육청노동조합
<행정실업무를 규정...>

도교육청노조는 또 전교조가 단협안 22조에서 "교사는 직원이 아니라며 교사업무를 직원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이는 아전인수격
법령해석이고, 구성원간 갈등을 조장하는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 충북지부장은
갈등을 조장한 적이 없고,
"협약안의 적용범위는
협상장에서 조정할 '안'일 뿐"이라며
도교육청노조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또 다른 전교조 간부는 도교육청노조가
새로 출범했기 때문에 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교육 가족이 모두 잘되는 방향으로
협상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U 이태문▶한편 교육관련 노동조합끼리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교육계 안팎에 적잖은 파문이
예상됩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