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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청주대 학내 갈등 '점입가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6-03-06, 조회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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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지난해 총장선거로 불거진
청주대 학내 분쟁이
시간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총장실 점거가 보름을 넘기고 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직원노조는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1월 청주대 민주총장에 추대됐던
남기창 교수가 장기화되고 있는 학내
갈등 해결을 위한 중재안을 내놨습니다.

남교수는 대학과 이사회가 교수회를
공식 기구로 인정하고, 총장후보 선출 규정을
명문화하는 등 4가지 요구안을 수용하면
김윤배 총장 임기를 보장하고 민주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습니다.

◀ＩＮＴ▶
남기창 교수(청주대)

그러나 청주대는 이사회 권한이라며
답을 피했고, 교수회가 보름째
계속하고 있는 총장실 점거 농성을
먼저 풀라며 맞받았습니다.

◀ＩＮＴ▶
이만수 부총장(청주대)

이런 가운데 청주대 노조는 올해
임단협 결렬과 관련해 8일 총파업 찬반투표를
거쳐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ＩＮＴ▶
박용기(전국대학노조 청주대지부장)

총장실 점거로 보름째 비상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청주대가 직원노조까지 실제 파업에
들어갈 경우 대학 행정이 마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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