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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있으나 마나 무인경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06-10-16, 조회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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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 도둑이 들어
휴대전화 수천만원 어치를 훔쳐갔습니다.
하지만 해당 무인 경비업체는 다음날까지
도둑이 든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김대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제/그제 새벽,
청주시 가경동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
도둑이 들어 휴대전화 3천만원어치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유리창에 벽까지 부수고
들어왔지만, 무인경비시스템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s/u) 이 벽을 밀고 들어오자
경보기가 울렸지만,
출동한 무인경비 업체는
아무 이상이 없다며 그냥 돌아갔습니다.

◀INT▶피해 업소 직원
"경비업체 직원들이 출동했다가
밖에서만 보고..."

경비업체만 믿고 있다
수천만원을 도둑맞은 피해자는
분통을 터뜨립니다.

◀INT▶피해자
"다 훔쳐가는 동안 경보장치 작동 안해..."

해당 경비업체는 무인 경비 시스템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INT▶경비업체 관계자
"센서 사각지대 있어 감지 못해...
다른 곳도 비슷해..."

늘 5분안에 출동한다는 무인 경비업체.

제대로 작동도 안되는 경보기에
엉성한 사후관리로
피해는 고스란히 가입자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