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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경찰학교 '이색졸업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6-03-10, 조회 :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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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어제) 중앙경찰학교에서는
6개월 동안 훈련을 마친 신임순경들의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열린 축제로 꾸며진 이색 졸업식 현장을
김계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6개월 간의 교육을 마치고
민중의 지팡이로 첫 발을 내딛는
중앙경찰학교 졸업식.

순경을 뜻하는 무궁화 꽃봉우리 두 송이가
어깨에 얹어졌습니다.

첫 공식행사를 가진 이택순 신임 경찰청장은
졸업 축사를 통해 "법과 원칙이 바로선
경찰이 되길" 주문했습니다.

◀SYN▶이택순 경찰청장

엄숙한 분위기 속에
본행사가 모두 끝나자 갑자기 등장한
청바지 차림의 공연단.

경쾌한 리듬을 타고
요즘 유행하는 꼭지점 댄스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Eff <노래와 춤>

경직됐던 졸업생도,
축하 하객도 어느새 어깨춤을 들썩입니다.

예년과 달리 다양한 문화공연이 가미된
이번 졸업식에는 특별히 경찰학교와 1사1촌을
맺은 수안보면 수회리 주민들이 초청됐습니다.

졸업식을 지켜본 초등학생들은
늠름한 경찰관의 꿈을 키웠습니다.

◀INT▶ 박윤성/수회초등학교 5년

올해는 특히 시아버지와 남편에 이어
며느리까지 경찰이 된 가족경찰관을 비롯해,
쌍둥이 자매 경찰 등 경찰가족의 탄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변현영 순경/쌍둥이 경찰관

가족과 친지,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아낌없는 축하 속에
모두 1096명의 신임순경이 경찰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