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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반기문 장관 가족 분위기 "잘 해낼 것"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6-10-03, 조회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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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선출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반 장관의 가족들과 고향 마을에서도
크게 기뻐하는 분위기입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수십년 동안 아들을 생각하며 매일같이
새벽기도를 빼놓지 않았다는 팔순의 노모는
가장 먼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장한 아들이 앞으로도 잘 해내길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이었습니다.

◀INT▶
"우리 아들이 이번에 사무총장돼서
나라 보살펴서 잘 살게 할거요, 착해서"

여동생도, 어릴때부터 온화한 성품으로
가족들을 위하는 마음 또한 각별했던 오빠가
맡은 일을 훌륭하게 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INT▶
"부모님 가정 형제에도 자상하고 잘해주시고
바쁘신 틈 타서 분기에 한번씩 식사한번 하고 너무 자상하시고"

S/U "이번 반장관의 소식에
반씨 집성촌 마을 주민들도 국가적인 경사라며 크게 기뻐하는 분위기입니다."

◀INT▶
"대단히 고맙죠 가문의 영광이지만
대한민국의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를 포용해야 하는
자리인만큼 기대와 응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INT▶
"우리나라 외교문제 힘든거 확 뚫어지게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반 장관의 모교인 충주고와 총동문회도
추석연휴 이후 축하행사를 마련하기로 하는 등 축제 분위기입니다.

오는 9일 본 투표에서 유엔 사무총장 선출의
공식적인 마지막 관문을 앞둔 가운데,
이를 지켜봐온 반 장관의 가족과 고향주민 모두
함께 기뻐하며 감사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