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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2년째 고립 생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01-11, 조회 :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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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도로 확포장 공사를 하면서 진입로가 사라져
자기집 드나들기조차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책임 관청은 새로
출입구를 만들어주겠다고 말한지 2년이
다되도록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진천군 진천읍 삼거립니다.

도로에서 불과 2-3미터 떨어진 언덕 위에
집 두채와 텃밭이 위태롭게 걸려 있습니다.

평범한 농촌 가옥들이 고립되는 수난을
겪은 것은 2년전 도로 공사가 시작되면서
부텁니다.

s/u 도로 확포장 공사를 하면서 3미터
높이의 옹벽이 생겨 집으로 드나드는 길이
완전히 막혀 버렸습니다.

임시 출입로를 만들어 놨지만 이마저도
조만간 다시 막힐 예정입니다.

◀INT▶
진교완(진천군 진천읍)

진천군과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에 수차례
이주 대책이나 진출입로 확보를 요청했지만
2년째 대체 진입로를 만들어주겠다는
답변뿐입니다.

◀INT▶
대전지방국토관리청(전화)
"(진입로) 토지보상이 다 끝났기 때문에
곧바로 (대체 진입로) 설치를 할겁니다."

진천군 청사 건립 때 살던 집을 내주고
한차례 이주했던 주민들은 집앞에 도로가
건설되면서 또다시 옹벽에 갇히는
신세가 됐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