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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환급금 사기 속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08-24, 조회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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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건강보험공단 직원을 사칭한
환급금 사기 피해자들이
계속해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보험료를 환급해주겠다는
전화가 걸려오면 사기가 아닌지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요즘, 국민건강보험공단엔
은행거래를 통해 보험료 환급을
해주는지를 물어보는 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SYN▶
"그런 건 없구요.. 사기 의심을.."

건강보험공단인데 보험료를
환급해줄테니 가까운 은행을 찾아가라는
낯선 번호의 ARS전화가 무차별적으로
걸려오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건강보험공단을 사칭한
사기피해가 잇따르자 공단은 물론,
금융기관들도 주의를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단직원이라며
환급을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아무 의심 없이 사기꾼들에게 계좌이체로
돈을 송금한 피해자들이 여전히
속출하고 있습니다.

◀INT▶
피해자 "혼을 빼놓는다"

이렇게 이체된 돈은
순식간에 분산인출된 것으로 밝혀져
조직적으로 범행이 이뤄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해줍니다.

◀INT▶
정호철 부지점장 / 신한은행
"조직적으로 분산해서.."

건강보험공단은 환급금 통보를 위해
전화 ARS는 사용하지 않는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예금주가
불분명한 계좌를 개설해
해외에서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