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최근 경기도와 대전 일대에서
구리로 만들어진 이름판을 훔치는
도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옥천지역에서도 학교와 교량의
이름판이 무더기로 없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옥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사이
옥천군 모 초등학교 등 학교 두군데와
군서면 동평교 등 교량 7군데에
설치돼있던 이름판 20여개를
누군가 훔쳐 달아났습니다.

한편 최근 경찰은
훔친 이름판들을 가득 싫은 화물차를
몰고 달아나던 용의자들을 추적하다
놓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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