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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하나로 대주주 송영휘 구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6-09-12, 조회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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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청주 하나로상호저축은행 대주주가
천억원이 넘는 자금을 불법대출해 사용했다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상호저축은행측은 일부 대출금은 회수되고
담보가 있어서 고객피해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태문 기자가 보도
◀END▶
◀VCR▶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청주시내
하나로 상호저축은행 최대주주 48살 송모씨를
상호저축은행법 위반으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건설업을 하는 송씨는 지분 2%이상 대주주는
대출을 받을 수 없는데도,
아파트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허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6차례에 걸쳐
차명으로 천37억여 원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허위사업계획서로
대출을 해준 은행직원 43살 이모씨도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구속사실이 알려지면서
저축은행 측은 '고객피해는 없다'며 즉각
해명에 나섰습니다.

불법 대출된 돈도 676억원이고
이 가운데 176억원은 이미 회수됐으며,
500억원은 아파트 현장이 담보로 돼있어
은행손실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INT▶이경로 행장 / 하나로저축은행
<고객.은행 피해 없다...>

또한 은행측은 이번사건으로
대주주 송씨의 도덕성이 문제가 돼
송씨의 보유지분 전량을 지역기업 등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3개월내에 도민주 형태의
지역은행으로 소유구조를 개편해
특정인이 좌우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