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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추석 밑 '국산둔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6-10-02, 조회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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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추석을 앞두고 수입품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전분가루의 원산지를 속인
감자떡 제조업자가 적발돼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이태문 기잡니다.◀END▶


◀VCR▶
감자떡을 만들어 파는
청원군의 한 식품공장입니다.

태국산 전분만을 사용해
감자떡을 만드는 이 공장은,
국산전분을 섞은 것 처럼 원산지를 속여
팔다가 농산물 품질관리원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이 업체 대표 김모씨는
태국산 전분으로만 감자떡을 제조하고
원산지 표시에는 국산전분을
10.2% 섞은것으로 표시해 비싸게 유통시켰습니다.
◀SYN▶
적발 업체 대표/
타산이 안맞나요?
원가를 직접 보시면 아실겁니다. 맞나 안맞나
가격이 안맞아요.

김씨는 이런 수법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넉달동안 5천2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농산물 품질관리원은 밝혔습니다.
◀INT▶
최일수 팀장/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김씨가 팔다 남은 '태국산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든 떡 2톤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36살 김씨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청주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