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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담배 끊어야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12-25, 조회 :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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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연말연시를 맞아,
금연을 생각하시는 흡연가들
정말 많으실 줄 압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도움으로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병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시 사직동에 사는
67살 박승만씨는 6개월전
지난 40년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피우던 담배를
끊었습니다.
◀SYN▶
"이건 한 10년된 재떨인데..지금은 약담아
논다"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격려와 도움이
큰 힘이 됐습니다.
◀INT▶
박승만/ 금연성공자

증권회사에 다니는
37살 이철수씨는
이달초 금연을 결심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SYN▶
상담 씽크

벌써 세번째 금연 시돕니다.

이철수씨는
이번엔 금연클리닉에서
지원하는 무료 상담과 보조기구를
적극 활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INT▶
이철수/금연시도자

현재 이 보건소에서만
금연 상담중인 흡연자는
모두 천여명,
이 가운데 126명이 금연에 성공했습니다.
◀INT▶
장희경 상담사/ 흥덕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비결은
단 한개피의 유혹을 떨쳐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mbc news이병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