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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3분기 기업 자금사정 흐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0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06-11, 조회 :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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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호조를 보이던 충북지역 기업체의
자금사정이 3분기에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최근 도내 기업의
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 지난 2분기의 경우
실사지수가 109로 1분기보다 상승해
호조세를 지속했으나 3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101로 기준치인 100을 간신히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3분기 중에
경기호조세 지속에 따른 금리 상승 예상등으로 자금조달 여건이 전반적으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많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