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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값진 2백승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06-08-30, 조회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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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국내 최초로 2백승 고지를 밟아
우리나라 프로야구 역사를 다시 쓴
한화 송진우 선수는 충북 출신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의 화려함 뒤엔 묵묵히
노력해온 그의 성실함과
부모를 설득해 야구의 길로 이끌어준
초등학교 시절 은사의 큰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김대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국내 최초 2백승을 축하하는
축포가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4전 5기 끝에 꿈의 고지를 밟은
송진우는 환희의 순간에도
겸손함을 보였습니다.

◀INT▶송진우/한화 이글스 투수
"너무 기쁘고 주변사람들에게 감사..."

한국 프로 야구 최초의
2백승 달성과 함께 최고령 승리투수
기록까지 갈아치운 기록의 사나이.

화려함 뒤엔 철저한 자기관리와
초년병 시절부터 간직해온 성실함이
있었습니다.

◀INT▶김경식/세광고 체육교사
"연습벌레였다. 남보다 한번더..."

지금의 송진우가 있기까지
가장 큰 힘이 돼준 건 바로,
증평초등학교 재학시절 야구와의
인연을 맺어준 당시 교장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이었습니다.

◀INT▶조중협/전 증평초등학교 교장
"부모님이 반대하는 걸 설득해서..."

기록 제조기로 불리며,
누구보다 화려한 경력을 쌓아온
백전 노장 송진우.

2백승의 공을 초등학교 시절
은사에게 돌린 그는, 특유의 근성으로
또 다른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대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