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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입다문 충북도의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6-09-15, 조회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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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하이닉스사태에 수도권 규제완화까지
산적한 대내외적 현안에 충북도의회가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8대 도의회 12일간의 첫 정례회 기간에
5분 발언 한 건 없었습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하이닉스사태로 도청 옥상이 점거되고
여기저기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폐회된 충북도의회.

도지사가 청내로 들어오지 못해 본회의에
출석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빚어졌지만,
집행부를 질타하거나 질의하는
의원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본회의도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40여분만에 끝났습니다.

◀INT▶오 장 세 충북도의회 의장

8대 충북도의회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열렸던 정례회.

하이닉스사태 뿐 아니라
정부의 하이닉스 공장 수도권 증설 추진,
행정도시 도내 건설업체 진출 문제 등
어느 때보다 긴박한 상황에서
정작 도의회는 입을 다물었습니다.

12일간의 회기 일정에 현안에 대한 5분 발언은
한건도 나오지 않았고, 본회의가
10여분만에 끝난 날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도의회에 비판 기능이
있느냐는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INT▶남 기 헌 충청대 교수

의원 유급제로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거워야 할 시점에서
시작부터 보좌관제 도입 등에 목소리를 높일 뿐
현안에는 입을 다문 도의회에
곱지않은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