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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명품 농산물 박차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6-09-13, 조회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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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농산물도 이른바 명품이 있습니다.
충북농협이 농업의 살길을 찾기 위해 만든
새로운 마케팅 전략인데, 선물세트 개발과
온라인 판매까지 적극적인 판로 개척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달 정우택 도지사의 미국 방문 때
2천만달러어치의
농산물 수출 MOU를 체결한 것은
충북농협에 자신감을 갖게 했습니다.

품질을 높이고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만 있다면 충북 농산물도 어디에서나 통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입니다.

충북농협은 이에 따라 해외시장을 겨냥한
명품 농산물 선물세트를 출시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에 착수했습니다.

5kg에 3만원짜리 명품쌀과 사과와 배를
함께 담은 선물세트 등 100종이 넘습니다.

◀INT▶
채희대 본부장/농협충북지역본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맞춤형 브랜드 상품..)

농협은 또 온라인에서도 충북 명품 농산물을
손쉽게 살 수 있는 e-쇼핑도 개통했습니다.

◀INT▶
류영철 명품화팀장/농협충북지역본부
(당일이나 다음달 바로 배달됨..)

도내에만 5백개가 넘는 농산물 브랜드가
난립하는 상황에서 충북 농협의 명품화 사업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광역화된 생산조직을 꾸려 농협과 자치단체의
품질 관리와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면 FTA의
높은 파고에도 살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