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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치단체간 주도권 갈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1-26, 조회 :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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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청원 통합에 동상이몽이던
청주시와 청원군이 이번에는 자치권확대 문제로 정초부터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도 편치 않은 기색입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주시는 최근 인구 50만이 넘는
이웃도시와 함께 가칭 특정시 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충청북도의 간섭없이 독자적인 사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INT▶
한대수 청주시장
"특정시 추진의 당위성"

청주시는 더 나아가 청원군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 공사에
시비투입을 결정하는 등 청주청원통합 분위기
조성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정초부터 청원군의 맞대응이
본격화 됐습니다.
청원군은 독자적인 시승격 추진을
선언함으로써 청주시가 주도해 온 통합논리를
일축했습니다.

◀INT▶
오효진/
"등치를 키워서 통합해서 관리하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것입니다.
충청북도내에서 도농간 통합한 사례가
여러건 있는데 대부분 성공했다고 볼수 없는
것입니다."

s/u(신미이)
"자치권을 확대하려는 기초자치단체의
움직임에 대해 내심 현상유지를 바라는
충청북도는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삼가고
있습니다."

오송과 오창,신행정수도 건설로 인한
특수를 놓치지 않으려는 자치단체들의
주도권 다툼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고
그러는 사이 시군통합은 점점
요원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