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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선정위원 역할 필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1-28, 조회 :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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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가 벌써 여섯차례나
열렸지만 아직 평가항목조차 결정하지
못하는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공공기관이 자신들의 입장을
고집하기 때문인데, 입지선정위원회가
독자성을 갖고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정미 기잡니다.
◀END▶


◀VCR▶
입지선정위원회를 여섯 차례나 열고도
아무 것도 결정하지 못한 위원들.

그동안의 지연 이유는 충청북도와
이전기관간의 입장차에 있었습니다.
cg------------------------------------------
충북안에선 아예 빠진 행정도시와의
접근성이 이전기관안엔 전체의 10퍼센트인
11점으로 책정된 반면, 지역내 균형발전을
놓고는 이전기관이 10점, 충북은 이의
두 배가 넘는 22점을 주고 있습니다.

똑같은 정부안이 기준이지만
지자체의 권한인 10점을 충북은 지역균형발전에 추가한 반면, 이전기관은 역할 극대화와
경제파급에 부여한 것입니다.
--------------------------------------------

양측의 이같은 입장차는
좁혀지기 어려운 상황. 결국 해법은
선정위원들의 몫 입니다.

독자성을 찾고 합리적으로 의견 조율에
나서야 하지만 위원들 일정에 맞추다보니
회의는 일주일에 한번이 고작이고 그마저도
매번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는 수준입니다.

지금 상황이라면 건교부와
균형발전위원회가 중재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독자성을 주장해 온 위원회입장에서는
타격일 수 밖에 없습니다.

(s/u)9월 말에서 이미 세차례 연기된
입지선정. 연말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위원들의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