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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게임장 업주 자정결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6-08-24, 조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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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사행성 게임장이 곳곳에서 철퇴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장 업주들이 자정결의에
나섰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청주지역 게임장 업주들이 건전한
게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며
자정 결의에 나섰습니다.

◀SYN▶

업주들은 24시간 영업하던 것을
새벽 2시까지로 단축하고,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게임기 영업을 자체 단속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또 게임장에 쏟아지는 국민적 비난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불법광고 전단지 배포를
중단하고, 밖에서도 내부가 보이도록
썬팅을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INT▶
백형기 충북지회장(한국컴퓨터게임산업 중앙회)
"우리가 먼저 자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업주들은 자정 결의와 별도로 정부가
게임산업 정책 실패의 책임을 고스란히
게임업소에 떠넘기고 있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업주들은 정부의 심의 필증까지 붙은
게임기로 법테두리 안에서 영업을 했는데
게임기까지 몰수하는 등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행정 소송과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등
법적 대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