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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가마솥 '실효'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6-09-20, 조회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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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괴산군이 주민 성금까지 모아가며 만든
초대형 가마솥을 둘러싼 실효성과 활용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벌인 여론조사에서도 솥의 역할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적잖아 이제는 괴산군이
대안을 내놓아야할 때라는 지적입니다.
정재환기자입니다.
◀END▶

43.5톤의 무게에
둘레가 17미터가 넘는 괴산 초대형 가마솥.

제작비 5억여원 가운데
1억 9천만원의 주민 성금까지 투입된 이 솥은 실패를 거듭하다 제작 시작 1년 반만인
지난 해 7월 겨우 완성됐습니다.

이 솥을 세계 최대 크기로
기네스북에 올려 확실한 볼거리를 만들겠다는 괴산군의 계획은 솥이 축제나 특정 절기에
옥수수나 감자를 삶는 조리기구로 전락하면서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괴산군은 가마솥 활용도에 관해
두차례에 걸쳐 주민들의 의견을 물었지만,
응답을 평균한 결과도 대체로 부정적인 쪽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INT▶
(19:06:45:13~57:16/좀 더 크게 생각해서는
~ 상징물이고)

◀INT▶
(19:07:55:11~08:03:02/군에서~소득도 없잖아)

그러나 1,200여명을 대상으로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 우편 설문에 응답한 주민이 150여명에
불과해, 여론조사 자체가 부실하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SYN▶
(18:40:03:20~14:28)

막대한 혈세와 성금으로 만든 가마솥이
소모적인 실효성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제는 괴산군이 대안을 내놓을 차례입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