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주)금강산 제천 사과 수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6-09-15, 조회 : 9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3년전 제천시가 남북 협력사업의 하나로
북한 금강산에 조성한 과수원에서 올해
본격적인 사과 출하가 이뤄졌습니다.
금강산 삼일포 농장에서 이뤄진
금강산 제천 사과 수확축제 현장을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북한 금강산 삼일포 농장.

빨갛게 잘 익은 사과가
나무마다 매달려 있습니다.

제천시가 3년전 보리밭이던 이곳에 심은
사과나무가 지난해 첫 수확에 이어,
올해 본격적인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SYN▶ (제천사과 참 좋습니다)

금강산을 찾은 제천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직접 사과를 수확하며 남다른 감회에 젖습니다.

◀INT▶

올 가을 이곳 1,600그루 사과나무에서 생산된
사과는 지난해의 2배가 넘는 1톤 가량.

행사 사과를 제외하고 모두 북한지역의
탁아소와 영아원 등에 보내졌습니다.

◀SYN▶

금강산 온정각 광장에서는
제천에서 생산된 사과가 속속 도착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하나씩 맛을 선을 보였습니다.

◀INT▶

사과 과수원을 통해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민간차원 남북교류의 물꼬를 튼 제천시.

북한 다른 지역까지도 농업분야 협력에 대한
얘기가 오가면서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INT▶

남북 관계가 미묘한 시점에서 어렵게 이뤄진
금강산 사과 수확 행사.

제천시가 금강산에 심은 사과가 해마다 결실을 맺으면서, 남과 북의 거리도 그만큼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