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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아마비 극복하고 대학강단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박민순, 방송일 : 2003-03-11, 조회 :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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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소아마비라는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대학 체육학과에서 실기이론을 가르치는 교수가
있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민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충청대 스포츠 외교과 43살 정상범교수,
3살때 소아마비를 앓아 왼쪽다리를
전혀 쓰지못하는 3급 장애인이지만
비장애인 못지않은 운동실력을 갖춰
올해 교수로 임용됐습니다.

성장과정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일각의
편견때문에 운동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는 정교수는 장애인인데
실기과목이 가능하겠느냐는
의구심을 떨쳐버리기위해서라도 열심히
강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정상범 교수
-충청대 스포츠 외교과 -

정교수는 특히 탁구와 배드민턴종목에서
선수수준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신체의 열세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자세를 개발한 골프는
프로수준으로 실기시간에는
학생들의 관심과 인기가 정교수를 에워싸고
있습니다.

◀INT▶ 염윤석
-충청대 스포츠 외교과-

교육학 박사인 정상범교수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내
정신장애인 수용시설에서도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데 장애는 잘못이 아니라 불편한 것이라는 말도 잊지않았습니다.

mbc news 박민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