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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청남대 개방논의 활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3-11, 조회 :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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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남대를 개방하라는 노무현대통령의
지시 이후 충청북도를 비롯한 관련기관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당장은 개방 방법이나 절차를 놓고 이견이 노출되고 있으나
합의는 조만간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송재경기자입니다.◀END▶


청남대 개방에 대한 충청북도의 기본입장은
관리권은 물론 소유권까지 완전 이관받자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대통령기념공원 등 관광명소화를
추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청와대비서실과 관계부처는
이에대해 난색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국유재산을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양여해준 선례가 없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관리권만을 이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심상결 문화관광국장/충청북도

청남대 인근주민들에 대한 지나친 규제에도
이견이 노출됐습니다.

충청북도는 법테두리 안에서 혹은 법을
개정해서라도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으나 환경부는 300만명의 식수원인
대청호을 들어 규제해제는 안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심상결 문화관광국장/충청북도

부분 개방이냐 완전개방이냐는 문제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관계부처간 협의가 진행되면서
완전개방과 부분개방에 대한 두가지 최종안이 만들어지고 이에대한 대통령의 결심을 받는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곳 청남대 개방에 대한 관계부처간 논의는 앞으로 빠르게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이 늦어지면서 대통령의 의지가 퇴색되거나 반감되는 것은 모두가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