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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반발...갈수록 태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2-27, 조회 :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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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혁신도시 선정을 두고 시.군 반발이
심해지면서 도청에선 도민과 경찰의
물리적 마찰까지 빚어졌습니다.
치열한 유치전을 벌였던 북부 뿐 아니라
중.남부까지 격렬하게 반발하는데 대해
충청북도도 당황하는 분위깁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증평군민과 군의원 등 20여명이
혁신도시 선정과정에서의 의혹을 밝혀달라며
도지사 면담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갑작스런 진입에 청경과 경찰은
도지사실을 막아섰고, 진입을 저지당한
주민이 분노하면서 충북도청은 금세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SYN▶
"도민이 들어가는데 왜그래!!"

증평군민들은 충청북도가 증평에
불리한 논리를 개발해 위원들에게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SYN▶ 김재룡 부의장/증평군의회
"도지사 해명을 요구하는 건데 이렇게
막는게 말이 됩니까."

충주와 제천에서는 도지사가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는 시민들의 주장이 이어졌고
영동 시민사회단체들도 도청을 항의방문해
집단행동을 불사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SYN▶ 임대경 회장/ 영동참여연대
"말잘듣는 아이는 홀대하고 말 안듣는 아이는
뭐 하나 더 주는 격"

시.군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기한을 넘기면서까지 심사숙고했다는
충청북도.

(s/u)그러나 그 오랜 기간이 오히려
투명성에 대한 불신과 각종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 도민 스스로 상처내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도민 화합은 점점 요원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