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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예산 2조원 돌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4-09-12, 조회 :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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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 예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충청북도는 일반회계과 특별회계 등
모두 2조 천 357억원 규모로 편성된
올해 제 2차 추경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 편성에 따라 추진되는
주요사업은 장애인 체육관 건립과
보건진료소 신축, 건설 일용직 공공근로사업,
과수 수출단지 기반 조성 등입니다.

올해 추가 경정된 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일반회계가 2천 273억 증가, 특별회계는
85억원 감액된 것으로 충청북도의
전체 예산 규모가 2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충청북도는 청원.진천.음성 등
도내 중부권이 수도권 대체 공업단지로
부상하면서 농업 중심적 산업구조가
공업중심적 산업구조로 전환되면서
세수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