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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무심천 '삵' 첫 촬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6-07-07, 조회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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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를 가로지르는
도심하천 무심천에서
국제적인 보호동물인 삵의 무리가
저희 MBC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대낮에 찍힌 삵 가족의 생생한 모습을
단독보도합니다. 신미이 기잡니다.
◀END▶

청주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도심하천
무심천

환한 대낮에 물길을 가로질러
수영하는 새끼 삵 두마리가 목격됐습니다.

물가 자갈밭으로 올라선
새끼 삵들의 움직임을 쫓아가자,
이번엔 새끼를 기다리고 있던
어미 삵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코에서 이마 양쪽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흰무니.
꼬리부분에 선명하게 나타나는
7개의 회황색 고리모양 무늬.
몸을 뒤덮은 불분명한 반점 등이
삵의 특징을 그래도 보여줍니다..

어미 삵은 사람들에게
들킬세라 새끼 삵을 데리고
풀숲으로 몸을 숨깁니다.

s/u(신미이)
" 삵이 촬영된 현장은
지난 4월 수달의 흔적이 발견된 곳에서
멀지 않은 무심천 방서교 인근입니다."

◀INT▶천태영 교수/충북대
(왼쪽 하단 dve)
"삵이 살수 잇는
생태조건이 만들어진 걸로.."

천연기념물 수달에 이어
삵의 서식까지 확인됨에 따라
무심천 생태계 복원작업은
더욱 힘을 받게 됐습니다.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