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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남대 소유권까지 요구키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3-10, 조회 :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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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를 주민들에게 돌려주라고 한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와 관련해 충청북도는
오늘(10) 청와대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청남대에 대한 소유권의 이관을 요구했습니다.

충청북도는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통해
단순히 관리.운영권만 넘겨 받아서는
청남대가 주민들에게 돌아갔다는 인식을
심어주지 못할 뿐 아니라 다시 통제할
가능성이 있다며 소유권 이전을 요청해
앞으로 계속될 협의에서 관계부처와
청와대측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충청북도는 또 청남대를 관광명소화 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해 성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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