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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인터넷동호회 주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3-02-24, 조회 :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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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많은 분들이 자신의 취미나 취향에
맞는 인터넷 동호회를 한두개정도는
가입하고 계실 겁니다.
최근 인터넷 동호회가 급증하는 가운데
절도 등 회원들간 불미스러운 부작용도
적지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시 복대동에 사는 29살 이모씨는
지난해 5월 청주의 한 인터넷 친목동호회에 가입했습니다.

이씨는 최근까지 회원 20여명의
사무실과 자동차에서 현금과 컴퓨터 등
천3백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쳐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SYN▶
피의자 이모씨/잘모르는 분들께 죄송...

청주시 수동에 사는 25살 심모씨도
인터넷 동호회를 통해 알게 된
26살 정모씨의 집 가전제품을 팔아
금품을 챙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만나고 모임을
갖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 인터넷포털사이트만 보더라도
청주에 기반을 둔 동호회가
2천5백개를 넘습니다."

문제는 인터넷 동호회의 상당수가
아직도 회원간 정보공개가 제대로
되지않고 심지어 비실명으로 운영돼
범죄에 쉽게 노출된다는데 있습니다.

◀INT▶
신태승 경사/청주 서부서
정보를 서로 잘 몰라 맘만 먹으면...

인터넷 동호회가 소중한 만남의 장소로
뿌리내리기위해서는 좀 더 공개적인 운영과
회원들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