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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인권센터 지원 필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5-09-06, 조회 :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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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국제결혼으로 이국땅 시집살이를
시작한 동남아 여성들을 돕기 위해
여성부 정책으로 설치된 인권센터가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턱없이 적은 정부지원금과 인력부족 등이
그 이윱니다. 송영석 기잡니다.
◀END▶

◀VCR▶

충북으로 시집와 살고 있는
외국인 여성은 모두 8백 30여명.

정확한 통계자료는 나와있지 않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낯선 나라에서의 시집살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김춘희 사무국장 /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남편 폭행, 언어폭력 등.."

지난3월에는 이들을 돕기위해 여성부의
지원들 받아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가
문을 열었고 이 센터가 유일한
보호장치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INT▶
그레이스 / 필리핀 (결혼 3년째)
"처음엔 힘들었는데 많이 도움이 됐다."

그러나 상담원 4명이 한달에
백만원 남짓한 정부지원금으로
활동해야 하는 것이 이 센터의 현실입니다.

◀INT▶
고은영 센터장 /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인력, 자금 준비가 안된상태여서 힘들었다"

한국삶을 선택한 다른 피부색의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문을 연 인권센터가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는 물론, 자치자체의
실질적인 지원과 지역민들의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