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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단체협상 험로 예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4-01-17, 조회 :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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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과 교원노조의 2004년도
단체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교조충북지부와 한국교원노동조합으로
구성된 교원노조는 도교육청에 모두
77개조항으로 구성된 2004년도 단체협약안을
제출했으나 이 제출안 가운데 일부 조항의 경우 현행 법령에 맞지 않아 도교육청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입다.

현재 가장 논란이 예상되는 부분은
단체협약의 적용범위로 사립학교 교원의
포함여부로 도교육청이 법령위반을 이유로
불가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교육청과 교원노조의 본교섭은
다음달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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