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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살인사건 수사 원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05-09-06, 조회 :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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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시 교현동에서 발생한
모녀 살인사건 수사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사건이 발생한지 한달이 가까워오지만
경찰은 아직 뚜렷한 용의자나
증거물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충만 기잡니다.

◀END▶

지난달 9일, 충주시 교현동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모녀 살인사건은
사건이 발생한지 한달이 다 되도록
수사가 원점을 맴돌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범행이 잔인한 점을 들어
원한에 의한 살인사건으로 보고
주변인물에 대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지금까지 뚜렷한 용의자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씨의 차량에서 발견한
혈흔과 머리카락 지문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감식을 의뢰해 놓고 있으나
지금 상태에서는
범인의 것인지 단정하기도 어렵습니다.

S/U "하지만 현장과 차량에서
범인의 지문과 유전자가 발견된다해도,
용의자를 압축할만한 증거 확보가 어려워
사건해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이씨가 숨지기 전 휴대전화의 통화내용이나
이씨의 행적 등에 대해
정밀 수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또 범행 수법이 비슷한 전과자에 대한
수사도 함께 펴는 한편
목격자에 의한 제보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충주시 교현동 모녀 살인사건은
앞으로 국과수의 감식결과에 따라
상황이 급진전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자칫 미궁에 빠질수도 있어
경찰의 수사능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