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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한겨울 복사꽃 만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1-28, 조회 :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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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엄동설한에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복숭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음악(4초)

수줍은 새색시처럼 살포시 꽃망울을 터뜨린
복사꽃!

꽃 향기에 취한 벌 한마리가 날아듭니다.

가지마다 맺힌 꽃눈도
물을 담뿍 머금고 피어날 준비를 합니다.

지난 대한 추위와 함께 꽃망울을 터뜨린
복사꽃이 500여 그루에 만발했습니다.

S/U]"꼬박 3년을 자란 복숭아 나무는
오는 5월 첫 수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연료값도 많이 들고 힘도 들었지만
이렇게 꽃을 핀 것을 보면서 5월에 수확할
생각을 하니 마음이 뿌듯합니다."

900평 규모의 하우스 재배 복숭아는
실내온도 26도를 유지해 일반 노지 재배보다 3개월 정도 빨리 꽃을 피웠습니다.

◀INT▶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하우스 복숭아 재배는 노동력도 적게 들고
생육기간도 짧고, 단경기에 출하되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엄동설한에 만개한 복사꽃.

농민의 땀과 정성 속에 봄 내음으로 가득합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