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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안전은 누구책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04-01-19, 조회 :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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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노래방이나 PC방, 음식점, 여관 등에 가면 벽에 부착된 손전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불이 나거나 정전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마련해 놓은 것인데 장난삼아 가져가는 손님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
◀END▶

◀VCR▶
소방점검을 받은지 일주일 밖에 지나지 않은
제천의 한 숙박업솝니다.

36개 객실 가운데
10곳의 손전등이 사라졌습니다.

투숙한 손님들이 하나 둘씩 가져간 것입니다.

비상탈출을 돕기위한 로프와 상자안의 손전등도 자주 없어지고 있습니다.
◀INT▶
"자기들 생명줄인데..."

유흥업소의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술에 취한 손님들이
장난삼아 갖고 가기 때문입니다.

[S/U] 이 휴대용 비상 조명등의 가격은 7천원에서 1만 5천원선.
그러나 업주들의 부담은 여간 만만치 않습니다.
◀INT▶
"한달이면 40~50개, 하루평균 한두개..."

제천소방서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가 자체 분실보다는
도난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취기어린 장난과 사사로운 욕심 때문에
비상시 안정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