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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내년 예산확보 비상/휴일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7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3-03-09, 조회 :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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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새해가 시작된지 불과 두달이 지났지만
벌써부터 행정기관마다 내년도 예산확보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경쟁력 있는 곳에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새정부의 방침은
자치단체들이 예산확보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게 하고 있습니다.송재경기자입니다.
◀END▶

국비지원을 한푼이라도 더 받기위한 노력이
자치단체마다 힘겹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달말이 돼야 정부예산 지침이 확정되고
5월말에나 부처별 예산안의 윤곽이
잡히지만 벌써부터 자치단체의 예산확보
경쟁은 시작된 셈입니다.

충청북도가 내년도에 확보해야 할
국고지원사업은 1조 4천억원 규모,
경쟁력 있는 사업을 요구하는 새정부의
방침에 따라 충북은 바이오토피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오송단지 연결도로 등 국고지원의 90%이상을
차지하는 건설교통부가 주공략 대상으로
부처 방문과 설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이승규 예산담당관/충청북도

다음 달에는 서울에서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출향인사들을 초청한 대규모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도내 기초자치단체도 예산확보 경쟁에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국비지원이 안되면 엄두도 내지 못하는
대형사업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 가능한
인맥을 모두 동원해 예산확보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INT▶김수백 기획감사실장/영동군

국비는 나눠 먹는다는 인식이 사라지면서
자치단체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고
경쟁에서 얼마나 성과를 거두느냐가
자치단체장의 역량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고 있습니다.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