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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되살아난 대목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4-01-20, 조회 :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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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설을 앞두고 재래시장의 대목장이
되살아났습니다. 시설을 깔끔하게 고치고,
상인들이 친절해 졌더니 이런 변화가
생겼습니다. 신미이 기자의 보돕니다.
◀END▶

설연휴를 하루앞둔 청주육거리시장.

제수용품을 판매하는 상인과 장을 보러 나온
손님들이 뒤섞여 발디딜틈이 없습니다.

설대목장의 모습이 되살아 났습니다.
◀INT▶
상인 아저씨
바쁘다..행복해요.
◀INT▶
장본 아줌마
"생선같은게 좀 싸서 샀어요."

설맞이 할인판매 행사에 들어간 고기집은
눈코뜰 새가 없습니다.
◀SYN▶

적지 않은 손님들이 재래시장 상품권을
꺼내들어 상품권 발행이 신규 고객유치에
큰 힘이 됐습니다.

◀INT▶
이대원/청주시재래시장협의회장
"한달반만에 2억원어치가 팔렸는데 신규고객을 끌어들여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시골장터도 오랜만에 손님들로 붐볐습니다.

싼줄 알면서도 덤을 가지고
흥정하는 모습에선 도시에 선 느낄수 없는
사람냄새가 납니다.
◀SYN▶

설 대목장이 되살아 나면서 상인들이
활짝 웃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