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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리포트)길어서 걱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송영석, 방송일 : 2006-10-02, 조회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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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 추석 연휴, 정말 길죠.
사실상 지난 토요일부터 연휴에
들어간 직장이나 학교들도 꽤 있습니다.
이렇게 연휴가 너무 길다 보니,
오히려 황금연휴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올 연휴는 예년에 비해 유난히 깁니다.

---------------------------------
2일과 4일, 샌드위치 데이까지
휴일로 정하면서 최장 9일 동안
작은 방학을 맞는 회사와 학교들도
상당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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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분 1초가 아까운
수험생들에겐 남의 얘기일뿐입니다.

◀INT▶
김진우/고 3 "성묘도 했는데, 올해는 공부"

취업준비생들도 들뜬 분위기가
오래 지속되는 게 부담스럽습니다.

◀INT▶
이재단/고시준비생 "중요한 시기.."

s/u) 주머니 사정이 썩 좋지 못한
직장인들에게도 긴 연휴는 그다지
달갑지 않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향에 다녀와도 3-4일은
족히 쉴수 있는데, 뭘 해도
돈이 들기 때문에 직장에선
동료에게 연휴 때 뭘 할건지
물어보는 게 인사가 됐을 정돕니다.

◀INT▶
홍성옥/회사원- "해외여행... 남의 얘기일뿐"

장기간의 휴일을 감안해
계획을 세워놓은 기업체들도
근무일수 감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INT▶
허창원 팀장 /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연휴가 길어 대책 강구"

예년보다 훨씬 길어진 추석연휴.

사회양극화와 실업난, 입시경쟁 등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들과 맞물리면서,
별로 반갑지 않은 손님이 됐습니다.
MBC 뉴스 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