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들뜬 추석밑 풍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10-05, 조회 : 4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가는 길이 아무리 멀어도 고향을 찾게
되는 것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산했던 농촌마을도 오랜만에 모인
가족,친지들로 활기가 가득합니다.
이정미 기잡니다.
◀END▶


◀VCR▶
네 아들을 둔 노모의 얼굴에
화사하게 미소가 번집니다.

추석을 맞아 네 아들과 며느리,
손주들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입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송편을 빚는 손녀,
팔에 쥐가 날 정도로 반죽을 주무르면서도
힘든 내색 안하는 장손.
보기만 해도 노모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INT▶ 김동례/ 청원군 내수읍
"용돈도 주고, 돈도 주니까 좋지...(웃음)

의미없이 오가는 대화에도 가족들 사이엔
금세 웃음꽃이 핍니다.

◀INT▶ 이수진 손녀
"누가 제일 잘 빚어요?" "아빠요." (웃음)

도시 생활을 하는 손주들은
아버지의 감 따는 모습도 나뭇가지에 매달린
감도 모두 신기하기만 합니다.

추석 대목이란 말은 사라졌지만,
점점 빛바래져가는 재래시장에도
오랜만에 활기가 넘칩니다.

◀SYN▶
"이건 서비스" "고맙습니다."

◀INT▶ 박천규/ 청주시 용암동
"어른들 드리려고 샀는데 덤도 주시네요"

북적대는 분위기에
모두가 왠지모르게 들뜨는 추석,

한적하던 시골마을과 장터도
추석 명절 분위기에 생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