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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값 폭등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1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1-09-11, 조회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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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소값의 폭등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도내 가축시장 시세를
기준으로 500kg 암소는 383만 천원,
숫소는 343만 천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한달전보다 암소는 30만원,
숫소는 26만원이 각각 오른 값으로
지난 3월보다 5,60만원이 올랐습니다.

올들어 매월 평균 10만원 이상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송아지값도 암송아지가 190만 2천원,
숫송아지는 192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생우시장 자유화와
구제역 파동으로 어미소가 감소해
소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