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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음성, 학교급식조례 첫 통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12-19, 조회 :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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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음성군의회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학교급식 지원 조례를 의결했습니다.
앞으로 학교 급식에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내년부터 음성지역 학교에서는
우리 농산물로만 아이들의 식단을
꾸밀 수 있게 됐습니다.

음성군 의회가 본회의에 상정된
학교급식 지원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INT▶안병일 의장/음성군의회

(cg) 음성지역에서
학교급식지원조례가 추진된 것은 지난 4월부터.

9개월만에
31개 시민사회단체와 6천여명의 군민들이
힘을 합쳐 조례 제정을 이끌었습니다.

(CG) 이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학생은 한끼당 145원,
중고등학생은 한끼당 190원을
음성군 예산에서 지원받게 됩니다.

또 급식 재료의 수급을 조정하는
학교 급식 지원센터가 설립됩니다.

◀SYN▶권영국/음성군 학교급식조례제정운동본부

음성군은 앞으로 조례에 따른 규칙을 제정하고 내년도 추경예산에 반영해, 점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이선기 행정담당/음성군 행정과

그러나 친환경 농산물 수급 시스템을
어떻게 갖춰야 할지,
수억원의 예산 마련과 대상 학교 확대 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습니다.

◀INT▶성기범/음성흙살림 대표

음성군의 학교급식지원 조례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통과됨에 따라
비슷한 조례안을 상정해 놓은
다른 시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